2018년 04월 16일 오전 10시 32분 49초,   조회수 : 118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밸브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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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을 해소하는 안전밸브

뉴욕 어느 신문의 경제란에 비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사람을 구한다는 구인 광고가 크게 실렸다.
찰스T.큐벨리스는 그 광고를 보고 서신을 보냈다.
며칠 후 그곳에서 인터뷰하자는 편지가 오자,
큐벨리스는 가기 전에 월 스트리트에 가서 그 회사를 창립한 사람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조사를 했다. 인터뷰할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귀사와 같이 훌륭한 역사를 가진 회사를 알게 되어 영광입니다. 사
장님께서는 28년 전에 책상 한 개와 속기사 한 명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입니까?”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초창기에 겪었던 어려움을 돌이켜 보기를 좋아한다.
이 창업주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는 단돈 4백50달러와 독창적인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했다.
일요일 공휴일도 없이 하루에 열 두 시간 내지 열여섯 시간 동안 일하면서
실의와 조롱을 어떻게 이기고, 결국 모든 역경을 극복한 끝에
오늘날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그에게 정보와 자문을 구하러 오는지 자세히 들려주었다.

그는 그러한 내력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었고,
굉장히 흐뭇한 기분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더니 큐벨리스의 경력을 간단히 묻고는, 부사장 한사람을 불러
“이분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사람인 것 같소” 하고 말했다.

큐벨리스는 장차 자신의 고용주가 될 사람의 업적을 알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그는 상대방과 자신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대부분의 말을 하게 함으로써 그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던 것이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241-247page